본식 준비, 사람과 식순을 정하는 순서
이 단계는 식이 매끄럽게 흘러가도록 사람과 순서를 정하는 일이에요. 부탁할 사람은 일찍, 식순은 사람이 정해진 뒤에 짜요.
언제 하나요
예식 3개월~1주 전이에요. 사회자·축가처럼 사람에게 부탁하는 일은 3~4개월 전부터, 식순과 대본은 1~2달 전에 정해요.
해야 할 일
- 사회자, 축가, 축사를 해 줄 분을 정해 일찍 부탁해요.
- 주례를 둘지, 성혼선언문과 혼인서약서를 누가 읽을지 정해요.
- 축의대와 가방을 맡아 줄 도우미를 부탁하고 역할표를 만들어요.
- 식순을 정하고 입장곡·축가 음원을 웨딩홀에 넘겨요.
- 부케·부토니에와 답례품을 주문해요.
- 식전 영상과 감사 영상을 만들고 홀 장비에서 재생되는지 확인해요.
- 리허설로 동선을 한 번 걸어 보고 당일 시간표를 확정해요.
순서와 요령
부탁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아요. 사회자와 축가는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고, 부탁받은 사람도 그날 일정을 비워야 해요. 거절당했을 때 다른 사람을 찾을 여유도 3개월 전이면 충분해요.
식순은 사회자와 축가가 정해진 뒤에 짜요. 입장곡, 서약, 축가, 영상 순서가 정해져야 사회자 대본과 음향을 맞출 수 있어요. 음원과 영상 파일은 웨딩홀 담당자에게 미리 넘겨서 재생이 되는지 확인해요.
답례품과 부케는 주문 제작이라 몇 주가 걸려요. 수량은 하객 수를 확정한 뒤에 정하고, 식 날 가져갈 방법까지 함께 정해 두면 당일이 가벼워요.
도우미에게는 할 일을 글로 적어 줘요. 축의대는 방명록, 식권, 안내가 한 곳에 몰려서 미리 정하지 않으면 당일에 헷갈려요.
계약·진행 전에 확인할 것
- 식전 영상과 음원은 어떤 파일 형식으로 언제까지 넘겨야 하나요?
- 리허설이나 동선 확인은 할 수 있나요?
- 외부에서 가져오는 부케·답례품·포토부스를 가져와도 되나요?
- 식 시작 전 대기·입장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나요?
돈이 새는 곳
- 답례품 과다 주문: 하객 수를 확정하기 전에 주문하면 남는 물량이 생겨요. 확정 인원 뒤에 주문하고 여유분은 조금만 둬요.
- 외부 반입 비용: 부케·포토부스·영상을 홀 밖에서 가져오면 반입비가 붙는지 계약 전에 확인해요.
- 사례비 즉흥 지출: 사회자·축가·도우미 사례를 당일에 정하면 금액이 흔들려요. 미리 정해 봉투에 넣어 둬요.
흔한 실수
- 사회자와 축가에게 식순과 시간을 알려 주지 않는 것.
- 영상이 홀 장비에서 안 열려 식 직전에 허둥대는 것.
- 도우미 역할이 정해지지 않아 축의대가 비는 것.
출처
- 소비자24(한국소비자원 소비자 피해 상담·정보): https://www.consumer.go.kr
- 정부24(공공서비스 안내): https://www.go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