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 시간표대로 움직이고 잔금 정리하기
당일에는 새로 정할 것이 없어야 해요. 미리 만든 시간표대로 움직이고, 그날 끝내야 하는 정산을 놓치지 않는 일만 남아요.
언제 하나요
결혼식 당일이에요. 전날에 준비물 가방을 싸고 업체와 도우미에게 시간표를 한 번 더 보내 두면 아침이 여유로워요.
해야 할 일
- 아침에 메이크업샵 도착 시간을 지켜 식 전 촬영 시간을 확보해요.
- 대기실에 준비물 가방과 대기실 용품을 두고 비상약을 챙겨요.
- 가족과 하객을 맞이하고 원판(단체) 사진을 순서대로 찍어요.
- 식이 끝나고 식사 자리를 돌며 와 주신 분께 인사해요.
- 축의금을 받아 믿을 사람에게 넘기고 그날 바로 맞춰 봐요.
- 대여한 의상과 소품을 반납해요.
- 업체 잔금과 사례비를 정산하고 영수증을 받아요.
순서와 요령
당일은 시간표가 전부예요. 시간표에 메이크업 도착, 촬영, 가족 모이는 시간, 입장, 원판 사진, 식사, 퇴장을 적어 가족과 도우미, 업체가 같은 표를 보게 해요. 서로 다른 시간을 알고 있으면 가장 먼저 틀어지는 것이 사진 시간이에요.
준비물은 전날 싸요. 속옷, 구두, 액세서리, 베일, 비상약, 보조배터리, 사례비 봉투를 한 가방에 넣고 누가 들고 갈지까지 정해요.
축의금은 그날 맞춰야 빠진 금액을 찾기 쉬워요. 받는 사람과 넘겨받는 사람을 정해 두고 누가 얼마를 맡았는지 적어요.
정산도 당일 일이에요. 웨딩홀 잔금, 스드메 잔금, 사례비를 누가 언제 낼지 미리 정해서 두 사람이 직접 계산하지 않아도 되게 해요.
식 중간에는 두 사람이 챙길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요. 가족 입장 순서, 부케 받을 사람, 사진 찍을 단체 순서처럼 중요한 것은 시간표 옆에 이름으로 적어 두고, 모르는 일이 생기면 도우미나 웨딩홀 담당자에게 바로 묻도록 연락처를 시간표 맨 위에 적어요.
식이 끝난 뒤에는 피곤해서 정산이 뒷순위로 밀려요. 그래서 잔금과 사례비는 식 전에 봉투에 나눠 담아 맡길 사람에게 건네 두면 당일에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계약·진행 전에 확인할 것
- 잔금은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내나요? 식 당일에 내야 하는 금액이 있나요?
- 추가 인원이나 음료가 생기면 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 대여 의상과 소품은 언제까지 반납하고 늦으면 추가 요금이 있나요?
- 사진·영상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받나요?
돈이 새는 곳
- 대여 반납 지연: 반납이 늦으면 하루마다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어요. 반납 날짜와 맡을 사람을 정해 둬요.
- 잔금 정산 누락: 추가 인원과 음료 비용을 정산서로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툼이 생겨요.
- 영수증 미보관: 업체 잔금을 낸 영수증이 없으면 돈 정리 때 근거가 없어요.
흔한 실수
- 시간표를 업체와 도우미에게 공유하지 않는 것.
- 축의금을 한 사람이 혼자 들고 다니는 것.
- 잔금 영수증과 정산서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것.
출처
- 소비자24(한국소비자원 소비자 피해 상담·정보): https://www.consume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