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예복·한복, 오래 걸리는 것부터 주문하는 순서
예물과 예복은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려서 하객이나 신혼집보다 먼저 일정을 잡아야 해요. 제작 기간을 거꾸로 세어서 주문일을 정해요.
언제 하나요
예식 9~3개월 전이에요. 웨딩밴드는 4~8주, 맞춤 예복은 6~8주가 걸린다고 보고 앞당겨 주문해요.
해야 할 일
- 예물을 할지, 어디까지 할지 둘이 먼저 정해요.
- 결혼반지는 매장 두세 곳에서 상담받고 제작 기간을 확인해요.
- 예복은 맞출지 빌릴지 정하고, 맞춤이면 가봉 날짜를 미리 잡아요.
- 한복은 양가 어른 것까지 대여할지 맞출지 정해요.
- 혼주 정장과 메이크업 예약도 함께 챙겨요.
- 예단과 이바지는 양가가 어디까지 할지 상견례 때 이야기해요.
- 구두와 소품을 준비하고 예식 전에 입어 봐요.
주문 순서
제작 기간이 가장 긴 것부터 거꾸로 세어요. 예식일에서 제작 기간과 가봉 횟수, 여유 한 달을 빼면 늦어도 주문해야 하는 날이 나와요.
반지와 예복은 한 번에 정하지 말고 상담을 두 번 나눠 가요. 첫 상담에서는 가격과 기간만 받고, 둘이 의논한 뒤 두 번째에 정해요.
한복은 양가 어른 몫이 걸려 있어서 의견을 먼저 물어야 해요. 대여라면 예식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인기 있는 것이 먼저 나가요.
예산이 빠듯하다면 하나를 줄이는 대신 셋의 우선순위를 정해요. 오래 쓰는 반지에 쓰고 예복은 대여로 줄이는 식으로 둘이 합의하면 다툼이 줄어요.
받은 뒤에도 영수증과 보증서를 보관해요. 크기 수선이나 교환이 필요할 때 구입 날짜와 조건을 보여 줘야 해요.
업체에 꼭 물어볼 것
- 제작을 맡기면 받는 날은 언제이고, 늦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 가봉은 몇 번이고 수선 비용은 기본에 포함인가요?
- 대여라면 파손이나 오염 시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 양가 어른 의상은 누가 정하고 비용은 누가 내나요?
돈이 새는 곳
- 예단과 예물 범위를 안 정하는 것: 기준 없이 시작하면 비용이 계속 늘어요. 둘이 먼저 합의해요.
- 맞춤과 대여를 비교하지 않는 것: 입는 횟수를 따져 보면 대여가 나을 수도 있어요.
- 가봉과 수선 추가금: 가봉 횟수와 수선 비용이 가격에 들어 있는지 확인해요.
흔한 실수
- 제작 기간을 모르고 늦게 주문해서 예식에 못 맞추는 것.
- 살이 빠지거나 찌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일찍 치수를 정하는 것. 마지막 가봉은 예식 가까이 잡아요.
- 양가 어른 의상을 마지막에 챙기는 것.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www.law.go.kr/LSW/admRulInfoP.do?admRulSeq=2100000270136
- 소비자24(한국소비자원 소비자 피해 상담·정보): https://www.consumer.go.kr